사바나모닝뉴스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주의 개인파산 신청 건수가 최근 1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국 상위권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스마트애셋의 ‘2026 미국 파산 현황’ 조사에 따르면, 조지아의 개인파산 신청은 전년 대비 14% 증가해 전국 17위를 기록했다.
조사 결과 조지아의 개인파산 건수는 2025년 3월 기준 12개월 동안 2만7,779건이었으나, 2026년 같은 기간에는 3만1,677건으로 약 3,900건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 파산이 아닌 개인 대상 파산만 분석했으며, 연방파산법 챕터7·11·13 신청 사례를 포함했다.
인구 기준으로 보면 조지아에서는 최근 1년 동안 주민 10만 명당 약 283명이 개인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전국 최고 수준 중 하나다.
특히 조지아는 앨라배마, 미시시피, 테네시와 함께 이른바 미국의 ‘파산 벨트(Bankruptcy Belt)’ 지역으로 분류됐다.
주민 대비 파산 신청 비율은 앨라배마가 전국 1위였으며, 미시시피와 테네시가 뒤를 이었다. 조지아는 전국 5위를 기록했다.
파산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주는 노스다코타(40.7%)였으며, 알래스카·플로리다·텍사스·오리건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메인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인파산 신청 건수가 감소한 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고금리와 생활비 상승, 신용카드 부채 증가 등이 전국적인 개인파산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