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 보도에 의하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해안 지역의 냉방 사용이 늘면서 전기요금 부담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몇 가지 간단한 생활습관만 바꿔도 여름철 전기요금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지아파워에 따르면 일반 가정의 월 전력 사용량 가운데 약 50%는 냉난방(HVAC) 시스템이 차지한다.
조슈아 피콕 조지아파워 대변인은 “가정에서 가장 많은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냉난방 시스템인 만큼 에어컨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가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권장되는 것은 에어컨 정기 점검이다.
필터와 냉방 시스템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냉방 효율이 크게 떨어져 전기요금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조지아파워는 이른바 ’20도 법칙’도 소개했다.
가정용 에어컨은 일반적으로 실외 기온보다 약 20도(화씨) 정도 낮추도록 설계돼 있어 지나치게 낮은 온도로 설정하면 냉방 효과는 크게 늘지 않는 반면 전력 소비만 증가한다.
예를 들어 외부 기온이 화씨 90도라면 실내 온도는 약 70도 이하로 설정하지 않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생활 속 작은 습관도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된다.
에어컨 송풍구를 막지 않기
가장 더운 시간에는 블라인드나 커튼 닫기
오후 2시부터 7시 사이에는 오븐이나 건조기 사용 자제
실내 열 발생을 최소화해 에어컨 부담 줄이기
특히 오븐과 건조기 같은 대형 가전은 많은 열을 발생시켜 에어컨이 더 오래 작동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역사가 오래된 주택이 많은 사바나 지역에서는 에너지 효율 진단(Energy Assessment)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된다.
전문가가 단열 상태와 창문, 냉방 시스템 등을 점검해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장기적으로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지아파워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정 에너지 효율 점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냉방비 절감 방법과 에너지 효율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