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미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재정 정보업체 월렛허브는 최근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 D.C.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결과 조지아를 전체 48위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의료비용, 의료 접근성, 의료 성과 등 3개 분야 44개 세부 지표를 종합해 산정했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기대수명, 건강보험료, 병상 수, 의료인력 확보 수준 등이 포함됐다.
의료 접근성 전국 49위
조지아는 의료 접근성 부문에서 전국 49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또 건강보험에 가입한 성인 비율 역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인구 대비 치과의사 수도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적어 치과 진료 접근성도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긍정적인 지표도 일부 있었다.
건강 위험군 성인 가운데 최근 정기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비율은 전국 18위로 비교적 양호했으며, 월평균 건강보험료 수준은 전국 22위로 중간 수준을 기록했다.
의료 수준 상위·하위 주
이번 조사에서 의료서비스 수준이 가장 높은 주는 뉴햄프셔였다.
이어 미네소타, 아이오와, 로드아일랜드, 하와이가 상위 5위에 올랐다.
반면 의료 수준이 가장 낮은 주는 알래스카였으며, 미시시피, 조지아, 텍사스, 웨스트버지니아가 뒤를 이었다.
최근 미국에서는 사이클로스포라 식중독 감염이 여러 주에서 확산되는 등 공중보건 문제가 이어지고 있어 의료 접근성과 대응 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