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6일 롭 피츠 의장을 비롯한 미국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경제교류 대표단과 경제 협력·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경북을 방문한 대표단은 피츠 의장과 브랜든 비치 상원의원, 페어번시 주 경제개발국장, 그리고 풀턴카운티 개발청 부청장 등이 함께하고 있다. 풀턴카운티 대표단의 경북 방문은 작년 8월 이후 3번째다.
풀턴은 주도 애틀랜타 등 15개 행정구역으로 구성된 조지아주 최대 카운티로서 CNN·델타항공·코카콜라 등 대기업이 위치한 경제 중심지다. 현대·기아차의 미국 전기차 공장 등 140여개 우리 기업도 이곳에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