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보도에 의하면 미국 기업들이 트럼프 행정부 당시 부과된 관세에 대해 환급 신청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환급 신청은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CBP)이 개설한 온라인 포털을 통해 진행된다. 해당 시스템은 4월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기업들은 수입품과 납부한 관세 내역을 포함한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 후 승인될 경우 환급까지 약 60~9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치는 연방대법원이 해당 관세 조치를 위헌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정부가 기업에 돌려줘야 할 금액은 최대 1,75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절차가 복잡하고 단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제 환급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