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조지아주 공공안전국이 교통량 급증과 사고 위험에 대비해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노동절 공식 연휴 교통기간은 9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7일 월요일 자정까지다. 특히 연휴 직전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와 금요일 하루 종일 가장 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조지아 공공안전국에 따르면 지난해 노동절 연휴 기간 주 전역에서 35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238명이 부상했다.
당국은 올해 연휴 기간 평소보다 많은 경찰 인력을 도로에 배치해 음주운전과 운전 중 주의분산, 난폭운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안전벨트와 어린이 카시트 규정 위반도 단속 대상이다.
특히 음주운전에 대한 경고가 강조됐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조지아에서 노동절 연휴 기간 발생한 사망 교통사고의 약 40%가 음주운전자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술을 마실 계획이 있다면 대중교통이나 차량호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술을 마시지 않는 운전자를 미리 지정할 것을 당국은 권고했다.
운전자들은 조지아주의 ‘무브 오버법’도 주의해야 한다. 도로변에 비상등을 켠 긴급차량이 있을 경우 가능하면 한 차선 옆으로 이동해야 하며, 차선 변경이 어려울 경우 속도를 줄여 통과해야 한다.
당국은 연휴 기간 평소보다 일찍 출발하고 충분한 이동시간을 확보하는 한편, 차량 합류 과정에서 양보하고 과속이나 무리한 차선 변경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미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올해 노동절 연휴 미국 내 인기 여행지 10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돼 조지아 주요 고속도로의 교통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