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맥도널드가 브라이언카운티 상공회의소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했다. 현대차 메타플랜트 등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와 비즈니스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맥도널드는 지역 기업의 매출 확대와 인력 확보, 신규 사업체 지원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맥도널드는 앞서 유나이티드웨이에서 디렉터로 근무하며 운영과 지역사회 파트너십을 담당했다. 과거 직접 사업체를 운영한 경험도 갖고 있다.
벅 홀리 브라이언카운티 상공회의소 이사회 의장은 “수십 명의 후보 가운데 맥도널드가 지역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과 개발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며 회원 중심의 사고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꼽았다.
“지역에서 번 돈, 지역에서 쓰도록”
맥도널드가 우선적으로 강조한 분야는 지역 업체들의 인지도 확대다.
브라이언카운티의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소규모 사업체들은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알려질 기회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주민들이 브라이언카운티 밖에서 근무하면서 쇼핑과 소비도 다른 지역에서 하는 이른바 ‘소비 유출’ 문제를 줄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맥도널드는 지역 업체들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기업 간 거래와 협력을 확대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안에서 돈이 순환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력 확보도 핵심 과제
지역 기업들의 인력 확보와 인재 개발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맥도널드는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을 가진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의 인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상공회의소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브라이언카운티는 최근 대규모 산업투자와 인구 증가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인력 수요와 지역 비즈니스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신규 업체 “문 여는 데 수개월 걸리지 않도록”
신규 사업체의 창업 과정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맥도널드는 상품가격과 각종 운영비 상승으로 소규모 사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새로 시작하는 기업들이 각종 규정과 인허가 절차를 이해하지 못해 영업 시작이 늦어지는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상공회의소와 지방정부가 신규 업체의 인허가와 규정 준수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업체가 문을 여는 데 수개월씩 기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이언카운티에서 식당과 소매업, 서비스업 등 사업을 운영하거나 새 사업을 준비하는 한인들에게도 상공회의소의 기업 네트워크 확대와 창업·인허가 지원 정책은 관심을 가져볼 만한 부분이다.
맥도널드는 “사람들이 브라이언카운티에서 사업하기를 원한다”며 “이곳에서 사업하기 쉽고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안세영 ‘완벽한 대관식’…24년 恨 푼 여복·쿠라시도 새 역사[AG]](https://savannahkoreatimes.com/wp-content/uploads/2026/09/optimize-2026-09-29T194538.076-350x2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