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지역에 새로운 카페와 음식점이 잇따라 문을 열고 굴 축제와 푸드트럭 행사 등 다양한 먹거리 이벤트가 예정되면서 가을 외식 시즌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스타랜드 지역에는 유명 셰프가 이끄는 새로운 카페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래리킨 카페는 스타랜드 지역 2400 불 스트리트의 옛 가든 스퀘어 자리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낮에는 커피와 식사를 제공하는 카페로, 저녁에는 칵테일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바 형태로 운영되며 아침·점심·저녁 메뉴를 모두 제공한다.
주방은 뉴욕과 찰스턴에서 활동해온 셰프 마이클 토스카노가 맡았다. 그는 유망 셰프로 선정된 경력이 있으며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유망 셰프 부문 준결승에도 세 차례 이름을 올렸다. 카페는 조만간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사바나의 바비큐 맛집 슬로 파이어 바비큐도 410 E. 37th Street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텍사스 스타일 브리스킷과 풀드포크, 포크벨리 브리스킷, 번트엔드, 훈제 칠면조와 닭고기 등을 선보인다.
같은 장소에는 아이스크림 전문점 박스카 크리머리 앤 제너럴 스토어도 자리 잡아 바비큐 식사 후 디저트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외식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굴을 좋아하는 주민들을 위한 행사도 이어진다. 사바나 535 E. 39th Street에서는 홉 아토미카와 지역 업체들이 참여하는 굴 팝업 행사가 마련됐으며, 생굴과 장작불에 구운 굴 등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8일에는 스타랜드 야드에서 제3회 조지아 오이스터 리바이벌이 열린다. 조지아산 굴과 지역 셰프들의 요리, 음료, 라이브 음악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일반 입장권은 125달러, 조기 입장 등이 포함된 VIP 입장권은 189달러다.
노동절 연휴인 9월 5일에는 이스턴 워프의 공원에서 제3회 소울 앤 플레이버 푸드트럭 페스티벌이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흑인 소유 음식점과 지역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로 일반 입장은 무료다.
같은 날 사바나 201 E. 40th Street의 루소스 시푸드에서는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게 손질 교실’도 열린다. 참가비는 50달러이며 게 6마리와 맥주 또는 와인 2잔이 포함된다.
한편 사바나에서 시작한 트레일러 파크 외식 브랜드도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14년 베이 스트리트에서 첫 매장을 연 이후 현재 채텀카운티에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플로리다의 폰테베드라와 세인트어거스틴까지 진출했다.
사바나 지역에서는 신규 레스토랑과 카페 개점에 계절성 음식 축제까지 맞물리면서 올가을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겨냥한 외식업계 경쟁이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