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대표 명문대인 조지아대학교(UGA)와 조지아공과대학교(Georgia Tech)가 2027학년도 신입생 입시부터 추가 에세이(Supplemental Essay)를 폐지하기로 했다.
양 대학은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UGA, 추가 에세이 질문 없앤다
데이비드 그레이브스 UGA 학부 입학처장은 지난 5월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7학년도부터 지원자들이 추가 에세이 문항에 답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공통지원서(Common App)의 개인 자기소개서(Personal Essay)는 기존과 동일하게 제출해야 한다.
그레이브스 처장은 “개인 자기소개서만으로도 지원자를 충분히 평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조지아텍도 동일한 결정
조지아텍도 같은 방향으로 입시 제도를 변경했다.
대학 측은 지난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신입생 지원자들에게 요구했던 단답형 추가 에세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메리 팁턴 울리 학부 입학총괄은 “추가 에세이가 지원자를 구분하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입학 문턱 낮추는 것은 아냐
양 대학은 이번 변경이 지원자 수를 늘리거나 입학 기준을 완화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대신 지원 절차를 단순화해 학생과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UGA 경쟁률 여전히 높아
UGA의 최근 입시 결과에 따르면 총 5만1,600명이 지원해 1만5,400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약 30%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실제 등록한 학생은 6,250명이었다.
조지아 거주 학생이 UGA에 입학할 경우 1학년 기준 교내 거주 직접 교육비는 약 2만4,000달러 수준이며, 교외 거주는 약 1만1,628달러로 추산됐다. 교재비와 교통비 등 간접 비용은 별도다.
조지아텍 합격률
조지아텍은 조지아주 거주 학생 합격률이 약 28%, 타주 학생은 9%로 더욱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조지아 거주 신입생의 연간 예상 교육비는 교내 거주 시 약 3만1,000달러, 교외 거주는 3만4,000달러 이상이며, 부모와 함께 거주할 경우 약 2만3,000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