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크게 웃도는 가운데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가격이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 자동차협회(AAA)가 9월 28일 집계한 조지아주 일반 휘발유 평균가격은 갤런당 4.1935달러다. 일주일 전 4.0914달러보다 약 10센트, 한 달 전 3.7930달러보다 약 40센트 올랐다. 지난해 같은 날 2.8786달러와 비교하면 약 1.31달러 높은 수준이다. AAA 연료 가격
미국 전체 평균도 이날 갤런당 4.4768달러를 기록했다. AAA 연료 가격
겨울철 10~30센트 하락 가능
AAA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겨울철에는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약 10~30센트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ACG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는 ‘겨울용 휘발유’로의 전환이다. 겨울용 연료는 여름용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탄 등의 성분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어 생산비용이 낮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서 자동차 여행과 운행이 감소하면 휘발유 수요가 줄어 가격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AAA는 주유소들이 일반적으로 9~10월부터 겨울용 연료로 전환하며, 9월 16일부터 겨울용 휘발유 판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ACG
국제 유가가 최대 변수
그러나 겨울이 온다고 해서 조지아의 휘발유 가격이 반드시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AAA는 최근 조지아의 높은 휘발유 가격과 관련해 원유 가격과 시장 상황의 변동성이 계속되고 있으며, 의미 있는 가격 하락 시점을 명확하게 예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9월 21일 당시 조지아 평균가격은 4.09달러로 일주일 전보다 8센트, 한 달 전보다 27센트 높은 수준이었다. ACG AAA 뉴스룸
따라서 겨울용 연료 전환과 계절적 수요 감소는 가격 하락 요인이지만, 국제 원유가격과 공급 상황이 악화될 경우 이러한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
조지아 운전자들은 앞으로 몇 주간 겨울용 연료 전환에 따른 가격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특히 현재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갤런당 1달러 이상 높은 만큼 겨울철 계절적 하락이 실제 주유비 부담을 얼마나 줄일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