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의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주 채텀 카운티의 강력범죄가 올해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경찰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강력범죄는 총 198건이었으나, 2026년은 첫 4개월 만에 이미 75건이 접수됐다. 카운티가 강력범죄로 분류하는 항목은 살인, 강간, 강제추행, 강도, 가중폭행이며, 이 중 총기를 이용한 가중폭행과 차량 내 절도, 좀도둑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제프 해들리 채텀 카운티 경찰서장은 8일 카운티 위원회 회의에서 경찰이 비법인 지역을 중심으로 노숙자 캠프 단속, 주민·업체 민원 대응, 하이웨이 80과 I-95 인근 상업 지구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 범죄 피해도 심각하다. 올해 들어 카운티 주민들이 사기로 잃은 금액이 80만 달러에 육박한다. 해들리 서장은 “수천, 수만, 심지어 수십만 달러를 잃은 피해자들이 있다”며 “사기꾼들은 급박감과 공포심을 이용해 피해자의 경계심을 낮추는 만큼, 연락을 받으면 일단 멈추고 깊게 숨을 쉬며 차분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이에 대응해 ‘멈추고·확인하고·보호하라(Stop, Check, Protect)’ 사기 예방 캠페인을 시작했다. 범죄 제보는 채텀 카운티 경찰청 공식 홈페이지(police.chathamcountyga.gov/tips)를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