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A의 보도에 의하면,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83)가 애리조나 주립대학교(ASU) 졸업식에서 한 연설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드는 연설 첫머리에서 자신의 대학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나는 방탕한 생활로 인생을 낭비하고 있었다”고 고백한 그는 쉬운 학점을 노리고 들어간 연기 수업에서 연기의 매력에 빠졌다고 말했다. “캐릭터와 분장 뒤에 숨어서 나는 전에 느껴본 적 없는 자유와 용기를 느꼈다. 그리고 A를 받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워즈 성공 이후 삶이 편해졌지만 여전히 무언가가 빠진 느낌이었다고 그는 전했다. 1980년대 비영리단체 컨서베이션 인터내셔널(Conservation International)을 통해 환경 운동에 눈을 뜨면서 비로소 삶의 목적을 찾았다고 밝혔다. “인류는 자연의 일부이지 자연 위에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다”며 환경 정의와 원주민 공동체 보호를 호소했다.
포드는 졸업생들에게 “내 세대가 여러분에게 물려준 세상은 정말 엉망”이라면서도 “여러분 세대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힘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능과 야망을 활용해 어제 없던 것을 만들고, 혼자 설 수 없는 사람을 위해 일어서고, 대화하지 않던 사람들을 연결하라. 그것이 리더십이고, 그것이 세상을 바꾼다”고 말했다. 연설은 “이것은 당신들의 시간이다. 온전히 살아라. 세상을 바꿔라”라는 말로 마무리됐다.
연설이 끝나자 1만 4,000명 이상의 졸업생과 가족들이 환호했다. 포드는 이날 명예 예술·인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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