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타 보도에 의하면, 올여름 미국 전역에서 식품과 의약품, 자동차, 생활용품 등에 대한 리콜이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 여러 건의 식품매개 감염병을 조사하고 있으며, 제조사들도 안전 문제로 제품 회수에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리콜 대상 제품을 계속 사용할 경우 질병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퍼블릭스 냉동 블루베리 리콜
조지아를 포함한 남동부 지역 퍼블릭스(Publix) 매장에서 판매된 일부 냉동 블루베리가 대장균(E. coli)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됐다.
판매 지역은 조지아, 플로리다, 앨라배마,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켄터키, 버지니아 등이다.
일부 소비자는 제품 섭취 후 복통과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식물성 치킨너겟·소시지 패티
모닝스타 팜스(MorningStar Farms)의 일부 버펄로 치킨너겟과 매운 소시지 패티에서는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될 가능성이 제기돼 미국 전역에서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 포드·링컨 차량 74만 대 리콜
포드와 링컨 차량 74만여 대도 변속기 결함으로 리콜됐다.
주차(P) 상태에서도 차량이 움직일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사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 리콜 사유다.
대상은 2018~2021년형 F-150, 익스플로러, 익스페디션, 링컨 내비게이터, 에비에이터 등이다.
또한 일부 포드 머스탱과 머스탱 마하-E 차량도 별도 결함으로 리콜이 진행 중이다.
◇ 쉐보레·GMC 밴도 조향장치 결함
GM은 2025~2026년형 쉐보레 익스프레스와 GMC 사바나 일부 차량에서 조향장치 너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은 문제가 발견돼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 심장약·혈압약·항우울제 리콜
전국적으로 판매된 심부전 치료제 ‘코라라너(Corlanor)’ 약 100만 병도 이물질 혼입 가능성으로 회수되고 있다.
혈압약 클로르탈리돈(Chlorthalidone)은 용해 기준 미달로, 항우울제 둘록세틴(Duloxetine)은 발암 가능 물질 검출 우려로 각각 리콜됐다.
◇ 비강 스프레이·샴푸도 대상
아마존에서 판매된 비키퍼스 내추럴스(Beekeeper’s Naturals) 생리식염수 비강 스프레이 일부 제품에서는 곰팡이와 효모 오염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오리베(Oribe) 두피 샴푸 일부 제품에서는 세균이 검출돼 자발적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 반려견 사료도 회수
페디그리(Pedigree) 습식사료 일부 제품에서는 금속과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생식 반려동물 사료 업체 라우 에너지(Raaw Energy)의 약 40만 파운드 제품도 리스테리아균 오염 우려로 리콜됐다.
◇ 무선청소기 화재 위험
로웬타(Rowenta) 무선청소기 일부 모델은 리튬이온 배터리 과열로 화재 위험이 있어 자발적 리콜이 실시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아마존, 월마트, 윌리엄스 소노마, 크레이트앤배럴 등에서 판매됐다.
전문가들은 리콜 대상 여부를 제조사 홈페이지나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미국 식품의약국(FDA),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하고, 대상 제품은 즉시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