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27~2028학년도 대학 학자금 지원을 위한 연방 학자금 무료신청서(FAFSA)가 9월 23일부터 일반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면 개방됐다. 미 교육부 연방학생지원국도 이날 2027~28 FAFSA가 일반 대중에게 공식적으로 개방됐다고 확인했다.
FAFSA는 연방정부의 펠그랜트와 학자금 대출, 근로장학금 등을 신청할 때 사용하는 핵심 서류로, 대학과 주정부의 일부 학자금 지원 심사에도 활용된다.
올해 신청서는 통상적인 10월 1일보다 일찍 개방됐다. 지난해 2026~27 FAFSA가 9월 24일 공개된 데 이어 올해는 하루 더 앞당겨졌다. 미 교육부는 지난해 개통 당시에도 당시 기준으로 역대 가장 빠른 FAFSA 공개라고 발표한 바 있다.
신청 절차도 일부 개선됐다. 2027~28 FAFSA에서는 학생이 부모나 배우자 등 재정정보 제공자에게 맞춤형 문자메시지를 보내 신청서 참여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일부 질문의 표현과 서명 절차도 변경됐다.
교육부는 일부 가정의 경우 신청서를 약 15분 만에 작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학 선택 과정에서 졸업 후 예상 소득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부정 신청을 걸러내기 위한 탐지 시스템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8월부터 단계적으로 2027~28 FAFSA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기간에 제출된 FAFSA 역시 실제 신청서로 인정돼 정상 처리된 경우 다시 제출할 필요가 없다.
2027년 가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FAFSA는 연방정부 지원뿐 아니라 학교별 재정보조 심사에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지원 예정 대학의 별도 재정보조 마감일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