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최다 득표로 출전하는 반면, 첫 출전 여부로 기대를 모았던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다음으로 기회를 미루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양대 리그 선수 명단을 5일 발표했다.
‘슈퍼스타’ 오타니는 양대 리그 통틀어 팬 투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6번째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올 시즌 투타에서 맹활약 중인 오타니는 타자로 0.288의 타율과 18홈런 5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7 등으로 활약해 내셔널리그 지명타자로 선발됐다.
그는 투수로도 8승2패 평균자책점 1.79의 ‘특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내셔널리그 타격왕 경쟁을 벌이며 활약한 이정후는 끝내 출전이 불발됐다.
그는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팬 투표에서 3위 이내에 들지 못했고, 감독 추천 선수에서도 포함되지 못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출전 선수 중 최다인 12번째 올스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8번째 올스타의 영예를 안았다.
아메리칸리그 최다 득표자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허리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해 선수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닉 커츠(애슬레틱스)가 선발로 나선다.
프레디 프리먼(다저스)과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10번째 올스타전 출전이 확정됐고,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커미셔너 특별 추천 선수로 올스타 무대를 밟는다.
이밖에 케빈 맥고니글(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4명의 신인을 포함해 무려 26명이 생애 첫 올스타 출전을 확정했다.
구단 별로는 다저스와 애틀랜타, 필라델피아가 각각 5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올스타전은 1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