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가구가 식료품 구입에 지출하는 비용은 월평균 약 729달러로, 가구 중위소득의 10.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일곱 번째로 높은 식료품비 부담 수준이다.
소비자 정보·조사기관 컨슈머어페어스(ConsumerAffairs)가 발표한 분석 결과, 조지아주 주민 1명이 2025년 식료품 구입에 지출한 금액은 연간 약 3,376달러로 추산됐다.
이를 조지아주의 평균 가구원 수인 2.59명에 적용하면 가구당 연간 식료품 지출액은 약 8,743달러, 월평균으로는 약 729달러에 이른다.
이번 조사는 미국 50개 주의 식료품 지출 추정액을 가구 중위소득과 비교해 주민들이 식료품 구입에 얼마나 큰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지 분석한 것이다.
조지아 가구, 식료품비로 연간 8,743달러 지출
조사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가구 중위소득은 7만9,991달러다.
이를 기준으로 가구당 연간 식료품 지출액 8,743달러가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93%로 계산됐다.
주민 1인당 연간 식료품 지출액은 약 3,376달러로, 월평균 약 281달러에 해당한다.
평균 가구원 수 2.59명을 기준으로 산출한 식료품비는 다음과 같다.
| 구분 | 조지아주 추정 금액 |
|---|---|
| 1인당 연간 식료품비 | 3,376달러 |
| 1인당 월평균 식료품비 | 약 281달러 |
| 가구당 연간 식료품비 | 약 8,743달러 |
| 가구당 월평균 식료품비 | 약 729달러 |
| 가구 중위소득 | 7만9,991달러 |
| 소득 대비 식료품비 비중 | 10.93% |
다만 이번 조사 결과는 실제 모든 가구의 지출액을 조사한 것이 아니라 통계자료를 활용해 산출한 추정치다.
실제 식료품 구입 비용은 가구원 수와 소득, 거주 지역, 쇼핑 습관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조지아 식료품비 부담 전국 7위
이번 조사에서 조지아주는 소득 대비 식료품비 부담이 가장 높은 10개 주에 포함됐다.
전국에서 식료품비 부담이 가장 큰 지역은 아칸소주로, 가구 중위소득의 11.72%를 식료품 구입에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메인주와 워싱턴주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루이지애나주와 하와이주가 뒤를 이었다.
조지아주와 인접한 테네시주는 6위에 올랐고, 조지아주는 7위를 기록했다.
식료품비 부담이 높은 미국 10개 주
| 순위 | 주 |
|---|---|
| 1위 | 아칸소 |
| 2위 | 메인 |
| 3위 | 워싱턴 |
| 4위 | 루이지애나 |
| 5위 | 하와이 |
| 6위 | 테네시 |
| 7위 | 조지아 |
| 8위 | 텍사스 |
| 9위 | 플로리다 |
| 10위 | 켄터키 |
반면 식료품비 부담이 가장 낮은 주는 오클라호마로 나타났다.
오클라호마 주민들은 가구 중위소득의 약 6.8%를 식료품 구입에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조지아주의 식료품비 부담률 10.93%는 오클라호마보다 4.1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번 순위는 단순히 식료품 가격이 비싼 지역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 소득 수준과 식료품 지출액을 함께 반영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무부·인구조사국 자료 활용
컨슈머어페어스 연구팀은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2025년 주별 1인당 가정 내 식품 소비 관련 판매액을 활용해 식료품 지출 규모를 추산했다.
해당 자료에는 식료품 구입 시 부과되는 판매세도 포함됐다.
연구진은 주별 1인당 식료품 지출 추정액에 평균 가구원 수를 곱해 가구당 연간 식료품비를 계산했다.
이후 해당 금액을 각 주의 가구 중위소득으로 나눠 소득 대비 식료품비 비중을 산출했다.
가구원 수와 소득 자료는 미국 인구조사국의 2024년 미국 지역사회조사 1년 추정치를 활용했다.
연구팀은 이 자료가 분석 당시 해당 항목에 대해 이용할 수 있는 최신 통계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의 1인당 식료품 지출 변화와 2024~2025년 지출 변화도 포함됐다.
또한 외식비를 포함한 전체 식품 지출과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SNAP) 참여 현황도 분석했다.
다만 이러한 추가 지표는 주별 식료품비 부담 순위를 산정하는 데 반영되지 않았다.
식료품 가격뿐 아니라 소득 수준도 중요
이번 조사에서 조지아주가 전국 7위를 기록한 것은 식료품 구입 비용이 가구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의미다.
따라서 식료품 가격 자체가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비싸다는 뜻은 아니다.
또한 이번 통계는 집에서 소비하기 위해 구입한 식품을 기준으로 산출한 것으로, 식당에서 지출하는 외식비는 순위 계산에 포함되지 않았다.
조지아주 가구의 식료품 지출액이 월평균 약 729달러로 추산된 가운데, 실제 생활비 부담은 각 가정의 소득과 가족 구성, 소비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