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공중보건국은 18일 채텀카운티 주민 1명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은 올해 조지아에서 확인된 두 번째 사례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으며, 모기 활동이 활발한 시기가 계속되고 있어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감염자의 약 80%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발열과 두통, 몸살, 구토, 설사, 발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일부 감염자에게서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조지아주 공중보건국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주로 저녁과 밤, 이른 아침에 사람을 무는 경향이 있다며 모기 기피제 사용을 권고했다.
특히 DEET 또는 피카리딘 성분이 포함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에서는 몸을 가릴 수 있는 헐렁한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 주택과 마당 주변의 화분 받침이나 용기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고, 창문과 출입문이 제대로 닫혀 있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