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톨 비트 뉴스 서비스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주의 6월 세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원인은 휘발유세(유류 소비세) 면제 조치와 개인소득세 환급 확대였다.
조지아주 세무국(Georgia Department of Revenue)에 따르면 6월 순세수(Net Tax Revenue)는 지난해 6월보다 2억1,500만 달러 이상 감소했다.
가장 큰 감소 요인은 자동차 연료 소비세였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유류세 징수를 일시 중단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이로 인해 자동차 연료세 수입은 지난해보다 약 1억9,700만 달러 감소했다.
앞서 조지아주 의회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자 지난 3월 20일부터 유류세를 면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면제 종료 시점이 다가오자 켐프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해 유류세 면제를 연장했고, 이후 특별회기를 소집해 이를 소급 승인받았다.
지난달에도 자동차 연료세 수입은 전년 대비 약 2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류세를 제외하더라도 세수는 감소했다.
자동차 연료세 변동을 제외한 6월 순세수도 지난해보다 0.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주요 원인은 개인소득세 환급 증가였다.
개인소득세 환급액은 지난해보다 약 6,700만 달러(71%)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개인소득세 세수는 약 1억 달러 감소했다.
이는 올해 시행된 하원법안(HB 1000)에 따른 일회성 세금 환급의 영향이 컸다.
HB 1000은 조지아주 의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했으며 약 12억 달러 규모의 세금 환급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4년과 2025년 주 소득세 신고를 기한 내 완료한 납세자는 다음과 같은 환급금을 받았다.
개인 신고: 250달러
세대주(Head of Household): 375달러
부부 공동 신고: 500달러
조지아주 정부는 이번 세수 감소가 유류세 면제와 세금 환급 등 경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일시적 정책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