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뉴스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 남부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북부 조지아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까지 확산되며 주 전역에 뿌연 하늘과 연기 냄새가 관측되고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부는 바람이 브랜틀리카운티 등 남부 산불 연기를 북쪽으로 밀어 올리면서 연무 현상이 넓게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기상 패턴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주민들은 지역에 따라 뿌연 하늘, 연기 냄새, 가시거리 저하를 경험할 수 있으며, 당국은 도로 운전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지아 산림위원회에 따르면 22일 하루에만 주 전역에서 34건의 새로운 산불이 발생해 75에이커가 불탔다.
현재 가장 큰 산불은 클린치카운티의 ‘파인랜드 로드 화재’로, 피해 면적은 약 2만9,606에이커에 달하지만 진화율은 10%에 그치고 있다.
브랜틀리카운티의 ‘하이웨이 82 화재’도 약 4,438에이커까지 번졌으며, 진화율은 15% 수준이다.
당국은 계속되는 가뭄과 의미 있는 강수 부족이 산불 위험을 높이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화재 지역 접근 자제, 연기 구간 안전운전, 소방 항공기 운용을 방해할 수 있는 드론 비행 금지를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