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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도 찾은 사바나 영화제…8일간 축제 성황리 폐막

할리우드 스타·영화인·학생 한자리에…브로턴 스트리트 북적 스캐드 학생·졸업생 작품 주목…차세대 영화인 성장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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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 2026
in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로컬, 미국 / 국제, 연예,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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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도 찾은 사바나 영화제…8일간 축제 성황리 폐막

세계적인 영화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폴 베타니 등이 참석한 사바나 예술디자인대학(SCAD) 영화제가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바나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에는 할리우드 유명 배우와 영화 제작자, 스캐드 재학생 및 졸업생, 교수진 등이 참여해 다양한 영화 작품을 선보이고 영화산업의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영화제 기간 사바나 다운타운의 브로턴 스트리트에는 유명 영화인들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이 매일 모여들면서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키아누 리브스 등 유명 배우 참석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인물 가운데 한 명은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였다.

영화제에는 폴 베타니를 비롯한 영화계 유명 인사들도 참석해 관람객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스캐드 2학년 학생 라일리 리드는 유명 영화인들을 직접 만난 경험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리드는 “정말 즐거웠다. 훌륭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며 “키아누 리브스도 봤고, 조금 전에는 제임스 오티즈도 만났다. 믿기 어려울 만큼 멋진 기회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영화제 마지막 날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영화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영화 제작자 제임스 오티즈, 학생들에게 조언

영화제 마지막 날인 토요일에는 영화 ‘프로젝트 헤일 메리’ 작업으로 알려진 제임스 오티즈가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오티즈는 영화 제작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창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하는 일을 정말 사랑하고, 거기에 깊이 몰입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어떤 방식으로 해왔다는 이유만으로 앞으로도 반드시 같은 방식으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기존 제작 방식에 얽매이기보다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하는 창의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스캐드 학생 제작 영화도 주목

이번 영화제는 유명 배우들의 참석뿐 아니라 스캐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영화 제작자이자 스캐드 교수인 케빈 매캐리는 올해 영화제의 작품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올해는 가장 놀랍고 영감을 주는 해 가운데 하나였다”며 “다큐멘터리 부문에 선정된 작품들이 특히 훌륭했다”고 말했다.

매캐리 교수는 스캐드 학생 두 명이 제작한 극영화 ‘모스키토 인 디 이어’를 인상적인 작품으로 꼽았다.

그는 “가슴 아프면서도 아름다운 작품이었다. 정말 뛰어난 영화였다”고 평가했다.

해당 작품은 에밀리 딜러드와 니코 린치아리가 함께 제작했다.

두 사람은 스캐드에서 영화 제작에 대한 열정을 키웠으며, 학교생활을 통해 연인 관계로도 발전한 것으로 소개됐다.

졸업생들, 후배들에게 영화계 경험 전달

2020년 스캐드를 졸업한 영화 제작자 니코 린치아리는 후배들에게 대학생활 동안 다양한 창작 활동과 협업을 경험하라고 조언했다.

린치아리는 “미래에 대한 걱정에만 매달리지 않고 지금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을 즐기며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함께 일할 사람들을 찾는다면 후회하거나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영화제에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스캐드 졸업생 케일리 카터도 참석했다.

카터는 톰 행크스와 함께 연극 ‘디스 월드 오브 투모로우’에서 작업한 경험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연기와 작품 자체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톰 행크스에게서 받은 조언을 떠올리며 “학생들이 작품 자체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고, 자신의 일에 집중하며 화려한 것들에 현혹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톰 행크스의 겸손한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바나, 차세대 영화인들의 교류 무대

이번 영화제는 유명 배우와 영화 제작자들이 참석하는 행사인 동시에 학생과 졸업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전문 영화인들과 경험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특히 스캐드 교수진은 학생들의 작품 제작에 참여하며 영화제에서 다양한 창작 성과를 선보였다.

8일 동안 이어진 영화제는 영화 상영과 레드카펫 행사, 영화계 관계자들의 조언 등을 통해 차세대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사바나 다운타운 역시 영화제 기간 유명 인사와 관람객들이 모이는 문화행사의 중심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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