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학교 개학이 몇 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의료진이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예방접종을 미리 완료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조지아주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기 위해 주정부가 지정한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메모리얼 헬스 소아과 전문의 에이미 벤키 박사는 특히 유치원 입학 예정 아동과 7학년 진학 학생들의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벤키 박사는 “유치원 입학 전에는 홍역·볼거리·풍진(MMR), 소아마비,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수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며 “11세 전후 학생들은 파상풍, 백일해, 수막구균 백신을 접종해야 하며 이는 학교 입학 필수 예방접종”이라고 설명했다.
사바나-채텀카운티 교육청(SCCPSS)도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청 수석 간호사 리사 윌슨은 성명을 통해 “학생들이 개학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은 교실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가정은 백신에 대해 궁금하거나 우려하는 점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존중한다”면서도 “정기 예방접종은 질병 확산을 막고 불필요한 결석을 줄이며 면역력이 약한 학생들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벤키 박사는 학교 환경은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은 좁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고, 식당에서도 함께 식사하며 밀접하게 접촉한다”며 “일부 학생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주변 학생들의 예방접종이 이들을 보호하는 중요한 방패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개학이 가까워질수록 소아과 진료 예약이 급증하는 만큼 예방접종 일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벤키 박사는 “현재 건강검진과 학교 신체검사, 예방접종 예약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아직 예약하지 않았다면 원하는 날짜에 진료를 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소아과 예약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소나 응급진료센터(Urgent Care)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