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의 보도에 의하면, 유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사바나 관광업계가 올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허스 고스트 투어(Hearse Ghost Tours) 오너 러스 리는 “분명히 걱정된다. 이미 방문객이 줄고 있다”며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서비스업 종사자들로, 내 드라이버들도 수입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고객 대부분은 조지아·플로리다·캐롤라이나에서 자동차로 찾아오는 방문객들이다. 리는 “갤런당 4달러를 넘으면 투어 시간이나 주행 거리를 줄여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비짓 사바나(Visit Savannah)의 조셉 마리넬리 회장도 “아이들을 데리고 자동차 여행을 즐기는 가족 여행객들이 올해 어느 정도 움직일지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방문객 감소와 이를 의존하는 업체 양쪽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사바나 역사 지구의 레스토랑·호텔·관광지는 매년 여름 수천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유가 상승으로 인해 방문객들이 여행 자체를 포기하거나 현지 소비를 줄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 전문가들은 방문객이 조금만 줄어도 사바나 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비짓 사바나는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름 성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