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C의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주는 ‘오픈 프라이머리(open primary)’ 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대부분의 등록 유권자가 투표 당일 민주당과 공화당 중 원하는 쪽의 예비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핵심은 조지아주에서는 정당 등록이 필요 없다는 점이다. 유권자는 선거마다 어느 정당의 투표용지를 받을지 선택하면 되며, 다음 선거에서는 다른 정당을 선택할 수도 있다. 단, 같은 프라이머리 내에서는 정당을 바꿀 수 없다.
한 가지 중요한 제약이 있다. 민주당 투표용지를 선택하면 공화당 경선 후보에게 투표할 수 없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공화당 주지사 경선에 투표하면서 동시에 민주당 상원 경선에도 투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제도는 무당파 유권자들에게 특히 유리하다. 정당 등록을 바꾸지 않아도 선거마다 더 관심 있는 경선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양쪽 지지자가 아닌 중도층이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한 선거에서는 오픈 프라이머리가 판세를 가르는 변수가 되기도 한다.
투표 방법은 간단하다. 본인 투표소를 확인하고 방문한 뒤, 투표 관리원에게 민주당 또는 공화당 투표용지를 요청하면 된다. 이후 해당 정당의 경선 후보와 비당파 항목(일부 사법부 선거 등)에 투표하면 된다.






